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힘 제1차 맞수토론'.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은 19일 2차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이날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2차 맞수토론'은 1부 오신환-오세훈, 2부 조은희-나경원 조로 각각 진행된다.
정책·공약 검증에 주력했던 1차전 '상견례' 때와 다르게 이번 토론회는 최근 불붙은 '강경보수' 논쟁을 비롯해 한층 가열된 신경전이 예상된다.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이 끝나면 1천명 시민평가단이 매긴 점수를 바탕으로 당일의 승패가 결정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23일 맞수토론, 26일 합동토론회를 거쳐 3월 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