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 기자
충북에서도 만 65세 이상의 요양병원과 시설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충청북도는 23일 도내 보건소와 요양병원에 1만 6200명분의 백신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양병원은 이날부터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오는 30일부터 보건소 접종팀이 현장을 방문하거나 환자와 종사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75세 이상 노인 13만 2024명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1943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도 시작된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문을 여는 도내 14곳의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해야 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청주 상당과 충주, 음성 3곳에서 먼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지역 1분기 대상자 2만 4889명 가운데 2만 594명이 접종해 82.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상반응 241건이 접수됐으나 중증 반응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