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캡처
미국 국무부가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한 지독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긴급요원을 제외한 모든 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출국을 명령했다.
3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은 "미 공무원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버마(미얀마)에서 출국하라는 명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미국 시민 역시 국무부의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또 코로나19와 치안불안 등을 이유로 미얀마 여행경고를 유지했다.
다만 주미얀마 미국대사관은 미국 시민들과 비자 신청자들을 위해 제한된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