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을 시작으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연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가운데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연이어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1일 대구 기초자치단체장 중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이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류 청장은 이날 오전 중구보건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소방청 직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문오 달성군수 오는 2일, 배광식 북구청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오는 5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오는 6일로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과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직 접종 일정을 정하지 못했다.
이번 자치단체장의 백신 접종은 백신에 대한 시민 걱정을 불식시키고 방역 등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구는 전 자치단체장 모두 75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