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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D-1' 김영춘·박형준, 부산 전역 누비며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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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재보선 D-1' 김영춘·박형준, 부산 전역 누비며 막판 총력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승리의 길' 출정식 뒤 종일 릴레이 거리 유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동부산에서 출발해 서부산 거쳐 원도심까지 표심 훑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일을 하루 앞둔 6일 총력전에 나선다. 황진환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여·야 후보들은 부산 전역을 누비며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제 부활'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정권 심판'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전 유동인구로 붐비는 서면교차로에서 출근인사를 하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송상현광장에서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의 길' 출정식을 하며 의지를 다진다.

    곧장 유세차에 오른 김 후보는 부산진구와 동구 등 원도심을 시작으로 종일 부산 전역의 표심을 훑은 뒤 오후 7시 30분 서면에서 피날레 총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후 선거사무소로 돌아가는 김 후보는 오후 10시부터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며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형준 후보는 동부산을 선거운동 마지막 날 출발지점으로 선택했다. 그는 해운대 수비삼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한 뒤 유세차에 탄다.

    오전 내내 해운대와 금정, 동래, 북구, 강서구, 사상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 뒤 신공항 예정지인 가덕도 방문한다.

    다시 유세차에 오른 박 후보는 서구와 중구, 영도구, 수영구, 연제구 등을 도는 강행군을 이어간다.

    그는 오후 7시부터 서면에서 총력 유세전 통해 정권 심판과 부산 발전을 외친 뒤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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