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
경남은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6명, 양산·진주·합천 각 2명, 창원·밀양 각 1명으로 감염불분명을 포함해 모두 지역감염이다.
양산 10대 미만 아동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고 4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70대 여성 등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50대 남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40대 여성이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추가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54명으로 늘었다. 또다른 진주 50대 여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밀양 6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합천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그는 합천군청 공무원이라 방역당국은 이날 청사를 임시폐쇄하고 약 300여 명의 근무자를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합천 60대 남성은 베트남 국적으로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2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058명(입원 204명·퇴원 2840명·사망 1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 예행 연습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1차 백신 접종률은 86.5%로 집계됐다. 대상자 8만 1천여 명 중 가운데 7만여 명이 접종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2차 백신 접종률은 84.3%다. 그리고 도내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동의자 5만 9천여 명 중 1만 1천여 명이 접종을 마쳐 18.7%의 접종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