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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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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행

    국가균형발전위 등 공동 시행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도 이달 울산부터 시작

    통계청 제공

     

    전국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통계청의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가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고용률,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통계를 생산한다.

    조사 항목은 취업 여부, 취업 시간, 구직 여부, 구직 활동, 월평균 임금,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 가입 현황 등 32개다.

    응답 가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에 응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통계청은 인터넷조사 참여 안내문을 조사 대상 가구에 발송했다.

    통계청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요청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통계청,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도 이달부터 시작된다.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측정은 기초 지자체 간 균형 발전 및 지역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와 가구 월평균 소득 등 총 21개 항목을 짝수 해와 홀수 해로 나누어 조사하는데, 올해 조사가 끝나면 21개 항목에 대한 첫 기초자료 생성이 완료된다.

    올해 조사는 19일 울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7개 광역시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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