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이한형 기자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5월 부활을 앞두고 아이디 찾기 및 도토리 환불을 시작한다.
싸이월드 운영권을 보유한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싸이월드가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하던 당시 회원 수는 약 1천100만명, 도토리 잔액은 38억4천996만원에 달한다. 도토리를 한 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수는 276만명이다.
과거의 도토리를 가진 고객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도 있고 2배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꿀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