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노래를 낸다.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돌풍을 이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7일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도 '버터' 발매 소식이 올라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버터'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에 이은 두 번째 영어 노래다.
방탄소년단 첫 번째 영어 노래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빅히트뮤직은 신곡 '버터'를 두고 "댄스 팝을 바탕으로 한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에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