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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소설 '토지' 연극으로 김해서 다시 만난다

경남

    박경리 소설 '토지' 연극으로 김해서 다시 만난다

    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은 경남도립극단과 함께 소설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원작으로 한 연극 '토지 1'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극은 지난해 경남도립극단의 창단공연으로 선보였는데, 30여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대작이다. 웅장한 규모와 짜임새 있는 극 구성으로 180분이라는 공연 시간에도 지루할 틈이 없는 전개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해문화재단 측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연극 '토지 1'을 선보이고 싶다는 재단 측의 의사를 경남도립극단이 수용했다"며 "우수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많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에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예약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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