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인근에서 열린 '세종대로 사람숲길, 봄을 걷다' 개장식에 참석. 사람숲길을 걸으며 거리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작년 7월 첫 샵을 뜬지 9개월 만에 완공된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 1.55km가 하나로 이어지는 거리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편하게 이동할 수 공간이다. 특히, 단순히 보행공간만 확충한 것이 아니라 수목과 꽃으로 가득한 '도심 가로숲' 개념을 최초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