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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2명 확진…유흥업소 등 외국인 줄줄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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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12명 확진…유흥업소 등 외국인 줄줄이 감염

    김해 7명·양산 2명·창원 1명·거제 1명·창녕 1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5명 추가 17명↑·외국인 모임 관련 66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은 29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5개 시군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7명·양산 2명·창원 1명·거제 1명·창녕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8명은 외국인이다.

    김해 7명 중 5명은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40대 남성 이용자 1명과 20대 외국인 여성 종사자 4명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감염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현재 유흥주점과 관련해 993명을 검사했고, 2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남성 1명이 추가돼 66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50대 외국인 여성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양산 20대 남성·7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창원 4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창녕 20대 외국인 남성은 전남 순천 확진자의 지인, 거제 20대 외국인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722명(지역 701명·해외 21명)이다.

    확진 일 기준으로, 1일 61명, 2일 44명, 3일 36명, 4일 27명, 5일 17명, 6일 32명, 7일 37명, 8일 30명, 9일 16명, 10일 10명, 11일 16명, 12일 32명, 13일 32명, 14일 40명, 15일 45명, 16일 30명, 17일 16명, 18일 16명, 19일 12명, 20일 18명, 21일 21명, 22일 17명, 23일 17명, 24일 14명, 25일 20명, 26일 18명, 27일 21명, 28일 20명, 29일 오전까지 7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32명(입원 207명·퇴원 4409명·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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