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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년 만에 韓대통령 맞은 오스트리아, '국빈만찬' 환대

대통령실

    129년 만에 韓대통령 맞은 오스트리아, '국빈만찬' 환대

    • 2021-06-15 15:43

    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 벨베데레 궁에서 열려, '한-오스트리아' 오케스트라 공연

    14일(현지시간) 한-오스트리아 대통령 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청와대 제공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지난 1892년 양국 수교 이후에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는 129년 만에 맞는 한국 대통령을 국빈만찬으로 환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은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에 걸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빈 쇤부른궁에서 열린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만찬 장소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벨베데레(Belvedere) 궁이다. 벨베데레는 '아름다운 전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주변 경치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총 56명이 참석한 국빈만찬에는 한국 측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방문대표단과 교민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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