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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휴가철 불법 촬영 집중 단속…탐지기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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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찰, 휴가철 불법 촬영 집중 단속…탐지기 대여

    경남경찰청 제공

     

    경상남도경찰청은 도내 해수욕장이 오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불법 촬영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경찰청은 관계 기관과 함께 해수욕장과 계곡, 물놀이 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 주변의 공중화장실·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은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까지 불법 촬영 점검 등에 나선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피서지 관리자나 업주 등에는 불법카메라 탐지기를 대여한다.

    최근 3년간 불법 촬영 적발 건수는 545건으로, 36.5%인 210건이 7~9월에 적발됐다.

    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불법 촬영 근절 등 여성이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찰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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