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 정책협력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후원계좌 개설 이틀 만에 11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했다.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자가 전체 모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이낙연 캠프 측은 모처럼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2일 이낙연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지지자 2만 3063명이 11억 4376만 원을 캠프에 후원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후원계좌를 공개한 이후 만 이틀 만에 11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접수된 것.
특히 10만 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는 2만 2769명으로 전체의 98.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