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독점 영상 스틸컷. 소니 픽쳐스 제공9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을 기념해 앤디 서키스 감독의 연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독점 영상을 공개했다.
2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개봉을 기념해 앤디 서키스 감독의 연출 비하인드를 엿볼 수 있는 독점 영상을 오늘(5일) 국내에서 최초 공개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독점 영상에서 앤디 서키스 감독은 "CG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20년간 해온 일인데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시리즈를 연출한다는 건 책임이 막중하다"며 "베놈과는 전혀 다른 빌런 카니지만의 언어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현실과 진실에 기반한 연출로 완성된 베놈과 카니지 캐릭터의 리얼한 매력이 이번 영화에서 돋보일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앤디 서키스 감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 역할을 맡아 양면성을 가진 CG 캐릭터 연기와 연출에는 특장점을 가진 감독이다. 그렇기에 20년간 쌓아온 그의 노하우로 탄생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독점 영상은 글로벌에서는 애플(Apple) TV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오늘(5일)부터 KT 올레(Olleh) TV와 네이버 시리즈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T 올레 TV와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이번 독점 영상 공개와 개봉을 기념해 전편인 '베놈'의 할인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오는 9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외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차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