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17명으로 주말 최다를 기록한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총 14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22명보다 293명 적지만, 일요일 기준 최다기록이었던 지난주 일요일(8일)의 오후 9시 1415명보다는 14명 많아 일요일 최다기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고 16일로 41일째가 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40명(58.8%), 비수도권이 589명(41.2%)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394명, 서울 339명, 인천 107명이었고. 부산 87명, 경남 81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충남 43명, 대구·강원 각 41명, 충북 32명, 대전 31명, 울산·전남 각 27명, 광주 26명, 전북 1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