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가 중소 수출기업 육성과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상담을 하는 시장개척단은 중국 충칭시와 저장성 항저우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전에 코트라 수출지원 플랫폼인 바이코리아 내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을 홍보하게 된다. 또 중국 현지 바이어와 1대1 온라인 화상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충칭 무역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출 제품 판촉전도 전개할 계획이다.
충칭·항저우 지역 시장개척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사전 제품 홍보와 상담 후 지속적 사후관리 등을 통해 시장개척단 활동이 실질적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