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공올해 상반기 취업자는 대구에서는 달서구가,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각각 가장 많았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취업자는 모두 112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6만8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20만4천), 수성구(18만6천), 동구(15만5천), 달성군(13만2천), 서구(7만8천), 남구(6만5천), 중구(3만7천) 등의 순이었다.
고용률은 달성군이 60.3%로 실업률은 동구가 4.9%로 각각 가장 높았다.
산업별 취업자 비중은 농림어업과 광·제조업은 달성군(7.5%, 32.0%)이, 건설업은 서구(10.2%)가,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중구(27.4%)가,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수성구(11.4%, 49.4%)가 각각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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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취업자는 142만 명으로 집계됐다.
시지역에서는 포항시와 구미시가 25만 명과 21만2천 명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군지역에서는 칠곡군이 5만9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용률은 시지역에서는 영천시가 66.0%로, 군지역에서는 울릉군이 83.3%로 각각 가장 높았다. 특히 울릉군은 9개 도 군지역 1위를 차지했다.
실업률은 시지역에서는 구미시가 4.9%로 군지역에서는 칠곡군이 3.3%로 각각 가장 높았다.
산업별 취업자 비중은 농림어업은 성주군(59.6%)이, 광·제조업은 구미시(36.9%)가, 건설업은 영주시(8.1%)가, 전기·운수·통신·긍융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울릉군(10.7%, 42.9%)이 각각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