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전 경제부시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고 있다. 홍의락 전 부시장 페이스북 캡처홍의락 전 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 선언을 했다.
홍의락 전 부시장은 5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구·경북 공약 발표회에 참석해 "어제 밤늦게 대구 칠곡에서 이재명 지사와 만나 '남부권 경제공동체'를 제의하는 등 많은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고 열정과 성의, 대구·경북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홍 전 부시장은 이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4차 산업혁명, 포스트 팬데믹, 기후변화, 3개의 높은 3각 파고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상황에서 역대급 대전환을 돌파할 리더십이 요구된다"며 "문제 해결사, 이해 조정자, Change Maker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수행해야 하는 데 이 위기를 함께할 지도자가 이재명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홍의락 전 부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 대구·경북 선임 공동상임본부장을 맡아 대구·경북 정책 개발과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