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제공'창작뮤지컬어워드 NEXT'가 관객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가 10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다. △바이칼 로드 : 세 개의 시간 △보이즈 인 더 밴드 △앨리스 스튜디오 등 3개 작품이 경연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관객심사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작을 선정한다.
'바이칼 로드 : 세 개의 시간'은 비밀을 간직한 세 인물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보이즈 인 더 밴드'는 2000년대 영국 록에 혁명을 일으킨 리버틴스의 실화를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고, '앨리스 스튜디오'는 주인공 로라가 드랙퀸 엘리스가 운영하는 '앨리스 스튜디오'에 방문한 뒤 일어난 이야기를 담았다.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트라이아웃 공연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지난 5월 전문심사위원 6명이 33개 팀을 심사해 3개 작품을 걸러냈다.
관객심사위원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