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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여자 핸드볼…아시아선수권 5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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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여자 핸드볼…아시아선수권 5연패 도전

    여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여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이 다시 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3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여자 핸드볼은 도쿄 올림픽에서 8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강재원 감독이 사퇴했고, 협회 전임 지도자 장인익 감독과 함께 아시아선수권을 준비했다. 8월30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한 뒤 결전지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김진이(부산시설공단), 조하랑, 정유라(이상 대구시청), 정진희, 정지인(이상 한국체대) 등 도쿄 올림픽 멤버 7명이 포함됐다. 오사라, 박준희(이상 부산시설공단)과 송혜수(한국체대), 송지영(서울시청), 김선화(SK슈가글라이더즈), 김소라(경남개발공사), 신은주(인천광역시청)가 합류했다.

    김지현(광주도시공사), 윤예진, 우빛나(이상 서울시청)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보은(삼척시청)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17명이 출전하고, 류은희는 소속팀 적응 및 리그 준비를 위해 대회 중반 이후 합류할 예정이다.

    여자 핸드볼은 아시아 강호다. 17번 대회가 열리는 동안 14번 우승했다. 초대 대회부터 8연패를 기록했고, 14회 대회부터 4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5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 상위 6개 팀에는 12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과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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