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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5명 확진…창원 중학교 집단감염 1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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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25명 확진…창원 중학교 집단감염 16명으로 늘어

    핵심요약

    경남은 어젯밤부터 5개 시군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창원의 한 중학교에서는 오늘까지 학생 15명과 가족 1명 등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양병원·목욕탕 등 도내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은 3일 오후 기준으로 5개 시군에서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경남은 3일 오후 기준으로 5개 시군에서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경남은 3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5개 시군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10명, 고성 6명, 사천 3명, 김해 3명, 거제 3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에서는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1일 학생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2일 학생 13명이 연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학생 1명과 가족 1명 등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창원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창원의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환자와 종사자 각 1명 등 2명이 추가돼 223명으로 늘었다.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32명으로 집계됐다.

    또, 창원 소재 목욕탕 Ⅱ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5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6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26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의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52명으로 집계됐고,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78명(지역 178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오전까지 16명이다.

    전날 100명대 발생은 지난달 29일(173명) 이후 4일 만이다.

    최근 일주일(10월 27일~11월 2일)간 발생한 도내 하루 평균 확진자도 73.3명에 이른다. 특히 창원은 같은 기간 하루 평균 47명으로,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189명(입원환자 651명·퇴원 1만 2499명·사망 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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