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제공국가철도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고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한 비접촉식 승차권 자동발매기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수유방 비디오폰을 철도역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손가락을 화면에 직접 접촉하던 기존 승차권 발매 방식에서 적외선 센서를 활용한 비접촉 방식으로 개선하기 위해 장항선 탕정역에 비접촉 승차권 발매기를 시범 운영할 계획으로 이용객 만족도 조사 등 개선사항을 반영해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이와 함께 영유아와 함께 역을 찾는 부모의 안전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수유방에 비디오폰을 설치해 역무실에서 출입자를 사전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게 바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