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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북구 침산동 공립단설 유치원 신설

    연합뉴스연합뉴스대구 북구 침산동 지역에 공립 유치원이 신설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3월 북구 침산동 소재에 공립단설유치원인 가칭"침산유치원"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칭 침산유치원은 대구일중학교 운동장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10학급(일반9, 특수1) 규모로 설립되며 내년 건축설계를 거쳐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립 유치원 설립은 최근 침산동, 칠성동, 고성동 일대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약 1만 2천 세대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됨에 따라 유아 교육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특히,침산동 지역은 인구 수에 비해 유치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신천을 건너 4~5㎞ 떨어진 산격·복현동으로 멀리 취원하는 유아가 많은데다 최근 지역 내 사립유치원 폐원으로 유아배치 여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한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침산동 지역 유치원 신설로 지역 내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아 배치여건을 개선하고 동시에 통학여건도 개선하게 되었다."며, "향후 유아교육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고 유아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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