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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억 원 규모 수산펀드 2개 조성…수산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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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5억 원 규모 수산펀드 2개 조성…수산기업 투자

    해수부, 수산벤처창업펀드·수산일반펀드 결성

    수산펀드 관련 카드뉴스 이미지. 해양수산부 제공수산펀드 관련 카드뉴스 이미지. 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상반기에 105억 원 규모로 수산벤처창업펀드 '엔브이씨 2021 수산벤처 투자조합'을 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50억 원 규모의 수산일반펀드 'IDV-IP 수산전문투자조합 3호'를 결성하여 수산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수산분야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시작한 '수산벤처창업펀드'는 지난해에 조성된 2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조성하게 되었다.

    이 펀드는 수산분야 전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수산일반펀드와는 달리 벤처·창업기업, 신기술 활용기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수산펀드의 투자처 발굴과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창업투자지원센터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수산펀드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누리집에 게시된 수산펀드 운영 현황을 참고하여 직접 투자문의를 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사업계획서 고도화 및 운용사 대상 사업설명회 등의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 김재철 수산정책관은 "수산모태펀드 운영 10년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유망한 수산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육성하고 나아가 수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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