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 펜타곤 진호. 노컷뉴스 자료사진/비투비 공식 페이스북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임현식, 펜타곤의 진호가 전역한다.
비투비와 펜타곤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 사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마지막 휴가 후 부대 복귀 없이 14일 만기 전역한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임현식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시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떠나기 전 약속했듯이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왔습니다. 많이 보고 싶었어!!!"라며 "드디어 꿈꿔왔던 순간이 왔네요.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다운 우리 만남이에요"라고 썼다.
임현식은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요. 멜로디(팬덤명)에 대한 제 감정들 그리고 하고 싶은 많은 말들을 몇 자의 글로 전하기는 역시 어렵네요. 오랜 시간 기다려준 멜로디를 위해 앞으로 오래오래 진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같은 곳을 보며 계속 같은 속도로 날아요♡"라고 밝혔다.
육성재와 임현식은 전역일인 오늘(14일) 저녁 6시에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역 라이브를 진행한다. 펜타곤 진호는 내일(15일) 비투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후 4시, 6시, 10시 총 3부로 기획된 전역 기념 라이브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