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5일 오후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함양 12명, 창원 9명, 양산 3명, 사천 3명, 김해 3명, 고성 2명, 거제 2명, 진주 1명, 밀양 1명, 창녕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함양 12명 중 11명은 지인 등으로부터 감염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창원의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359명으로 늘었고, 고등학교 2곳과 연관된 학교 Ⅱ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41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6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3명과 고성 2명, 밀양 1명, 창녕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천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제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김해에서는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확진자가 외국인 1명이 추가돼 62명으로 늘었고,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839명(지역 833명·해외 6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76명, 11일 68명, 12일 41명, 13일 44명, 14일 46명, 15일 오후 현재 37명이다.
최근 일주일(8일~14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412명으로, 하루 평균 58.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창원이 하루 평균 2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6.8%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850명(입원환자 724명·퇴원 1만 3083명·사망 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