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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상설 드론쇼' 열린다

부산

    12월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상설 드론쇼' 열린다

    광안리해수욕장 상설드론쇼. 부산 수영구 제공광안리해수욕장 상설드론쇼. 부산 수영구 제공부산 수영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다음 달부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상시 공연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영구가 마련하는 드론라이트쇼는 전국 최초의 상설 드론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2차례에 걸쳐 10분 안팎의 드론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오징어게임' 패러디 공연과 시민참여형 '프러포즈 드론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는 드론 500대를 동원한 공연을 선보이고 연말 카운트다운에는 드론 1200대가 동시에 비행하는 스페셜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수영구는 애초 지난 7월부터 상설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이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경이로운 드론 불빛이 치유와 희망의 불빛으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기를 소망한다"며 "코로나 돌파 감염 등 여러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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