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검찰이 지난 17일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가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곽 전 의원의 사직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지 6일만인데요. 지난달 1일 곽 전 의원 아들 자택을 압수수색한 이래로는 한 달 보름여 만입니다. 곽 전 의원의 아들 곽 모씨는 CBS노컷뉴스 단독 취재결과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로부터 약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곽 전 의원이 그동안 문 대통령 가족에 대한 특혜 의혹을 연이어 제기하는 등 제1야당의 '대표 공격수'로 활동해왔다는 점에서 파장은 컸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언론 보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