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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 캐스팅 공개…전 세계 최고배우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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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라이온 킹' 캐스팅 공개…전 세계 최고배우 집결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2022년 1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에스앤코 제공에스앤코 제공2022년 1월 9일 개막하는 뮤지컬 '라이온 킹'(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인터내셔널 투어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라이온 킹' 출신 베테랑 배우가 총집결했다. 여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대륙의 소울과 에너지를 구현할 배우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뛰어난 재능의 배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라피키' 역은 푸티 무쏭고가 맡는다. 푸티 무쏭고는 2003년~2005년 북미 투어, 2010년~2018년 독일을 포함해 14년간 라피키를 연기한 '라피키 전문가'다. 라피키는 밀림의 정신적 지주로, 삼바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주술사 원숭이다. 오프닝곡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른다.

    심바, 날라, 무파사, 스카 등 주조연 캐릭터는 인터내셔널 투어 캐스트 그대로 출연한다. '심바' 역은 데이션 영이 캐스팅됐다. 데이션 영은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라스베이거스, 북미 투어의 '라이온 킹'에 이어 2018~2019년 한국 공연에서 에너지 넘치는 심바로 사랑받았다.

    심바의 소꿉친구 '날라' 역은 아만다 쿠네네가 연기한다. 아만다 쿠네네는 뛰어난 스타성으로 10대에 프로에 데뷔해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주역을 거머쥐며 실력을 입증했다. 강인한 암사자 날라를 신비한 마스크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바나의 왕 '무파사' 역은 남아공 출신 음토코지시 엠케이 카니일레가, 왕위를 노리는 심바의 삼촌 '스카' 역은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하는 안토니 로렌스가 책임진다.

    무파사를 보좌하는 '자주' 역은 호주 투어에 이어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자주'를 완벽하게 소화한 앙드레 쥬슨, 심바의 친구 '티몬'과 '품바' 역은 각각 웨스트엔드에서 7년간 티몬을 맡아 온 닉 머서, 남아공과 타이베이, 싱가포르에 푸바 역을 맡았던 피에르 반 히어덴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스카의 심복인 하이에나 반자이, 쉔지, 에드 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남아공 출신 배우 비요른 블릭노트, 캔디다 모소마, 마크 테이덤이 각각 맡는다.

    관객들을 사바나 밀림으로 인도하는 또 다른 주역인 앙상블, 스윙 배우 역시 '라이온 킹' 출신 배우와 아프리카 소울을 표현할 아프리카 대륙의 배우로 구성됐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의 회장이자 제작자 토마스 슈마허는 "'라이온 킹'은 항상 남아프리카의 배우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덕션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멕시코 등 각 대륙에서 모인 최고 배우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라이온 킹'은 21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1억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공연했고, 공연예술의 최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서울 공연에 이어 내년 4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로 옮겨 공연한다. 11월 24일 오후 3시 첫 티켓 오픈한다.에스앤코 제공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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