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범죄예방협의회 제공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재)포항청소년선도재단, 범죄예방협의회는 23일 포항지청에서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다문화청소년, 법질서 시범학교 운영한 10개교 학생들을 추천받아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지청 고형곤 지청장과 포항청소년선도재단 최무도 이사장, 범죄예방협의회 김영동 회장, 나주영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2021년도 모범청소년 36명에게 학자금증서와 학자금 1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재)포항청소년선도재단은 성장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뽑았다.
고형곤 지청장은 "우리 모두가 질서가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한 포항청소년선도재단은 모범청소년을 선발해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