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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서 재난 체험'…경남 안전체험박람회 내달 2일 개막

경남

    '가상현실에서 재난 체험'…경남 안전체험박람회 내달 2일 개막

    핵심요약

    '느끼고, 체험하고, 안전하자!' 주제로 32개 체험부스·15개 전시홍보 부스 운영

    2019년 열린 제2회 안전체험박람회. 경남도청 제공2019년 열린 제2회 안전체험박람회.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느끼고, 체험하고, 안전하자!'라는 주제로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화재 대피와 진압 체험, 교통안전 체험, 풍수해‧지진 대피체험, 가스‧전기‧승강기 안전체험, 완강기 이용체험 등 모두 32개의 체험부스와 15개의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실제 체험이 어려운 선박, 미세먼지, 범죄안전 등 9가지 재난 유형에 대해 가상현실(VR) 체험장비를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전퀴즈와 안전 골든벨, 시설안전 모형만들기, 안전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재난관리체계 및 협력사업'과 '경상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람 인원을 허용 인원의 70%로 제한해 하루 100명만 현장 접수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 희망 날짜와 시간, 인원 수 등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각종 체험 영상과 안전 관련 자료를 도와 시군, 안전 관련 기관·단체 누리집 등에 올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남도 하종덕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도민들의 자율적 안전의식과 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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