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김호진(가운데) 부시장이 '2021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시·군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도가 매년 연말 개최하는 행사다.
경주시는 대상 수상 외에도 △우수 자원봉사대상 동상에 결혼이주봉사회 지경옥 회장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에 한수원 원전건설처봉사단 진영욱 씨 △전국체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 봉사단체 원화회 회원 강상희 씨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실내체육관에서 운영한 예방접종센터에 연인원 3757명이 활동을 하는 등 경북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 △봉사활동과 문화재투어를 결합한 '신라속 1만보 걷기 워킹투어' △취약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공동육아 문화 조성을 위한 '엄마랑 나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