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 '2021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이 오는 6일 순천 브루웍스에서 개최된다.
발표심사로 진행되는 이번 본선대회는 심사위원 평가와 모의크라우드펀딩 및 투자유치 실적을 합산해 최종 10개 팀을 선발한다. 심사 현장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본선대회에 앞서 본선진출팀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해 투자제안서 작성법 교육과 개별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와의 만남을 제공했다.
최종 선정된 10개팀 중 1등 3천만 원, 2등에서 10등까지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자(팀)에게는 3년간 최소 9천만 원에서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하며, 창업공간 및 주거지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 또한 준비돼 있다.
순천시 투자일자리과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고 순천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