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경남에서 공인중개사에 응시한 10명 중 3명 정도가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 시행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경남은 3458명이 응시해 26.5%인 915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합격률 22%보다 4%p가량 더 높았다.
전국적으로는 9만 2569명이 응시해 2만 6913명이 합격해 29%의 합격률을 보였다.
도는 제32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의 자격증을 직접 방문 또는 택배 수령 등의 방식으로 내줬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필요한 교육 등 제반 절차를 안내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