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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국회의원, 특교세 확보로 주민 현안 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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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국회의원, 특교세 확보로 주민 현안 문제 해결 나서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잇달아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서남신시장 아케이드 보수사업 3억, 대명천 정비사업 7억 등 총 10억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남신시장은 하루 이용객이 8천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2007년에 설치된 아케이드가 노후돼 집중 호우 시 누수가 발생하는 등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와 함께 장기동 일원 대명천 구간 내 하천 시설물 정비를 위한 대명천 정비사업예산 7억이 반영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특교세 21억 원을 약속받았다.  

    대상 사업은 총 3건으로 사회적 약자 안전강화를 위한 저화질 CCTV 개선사업 13억 원, 월촌역시장 쿨링포그 설치사업 3억 원, 송현동 제림아파트 주변 보도 정비사업 5억 원이다.

    윤두현 의원(경북 경산시)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경산 스타트업 파크) 설계비 5억 원,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반영하거나 증액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4억원으로, 신광면 8.15 면민복지회관 목욕탕 신축 7억원, 청하 청계리 소교량 개체공사 5억원, 신광 호리교·의현IC육교 교량보수 공사 2억원이다.
     
    구자근 의원(구미갑)은 구미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특교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구미국가1산업단지 주차장 조성 공사(5억 원), 구미 지산교 정비공사 사업(7억 원), 금오산도립공원 올레길 진입로 및 노후시설 정비공사(5억 원), 노후 보안등 정비사업(3억 원)이다.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재난 재해 예방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고령군은 대가야읍시가지 자전거도로 설치 9억원, 지방하천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신속한 재해 대응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가야산 오토캠핑장 보강 4억원, CCTV 관제시스템 고도화 5억원, 백전(선남면 동암제) 재해예방 5억원, 어은(금수면 어은리) 위험사면 정비 5억원이 확보됐다.  

    칠곡군은 북삼·석적 어린이공원 총 9개소 정비 3억 원, 군도3호선(석적읍 성곡리 일원) 위험사면 정비 6억 원, 북삼읍 일원 노후보안등 교체 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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