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무역협회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무역의 날' 행사를 하고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역대 최대 무역액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무역 성과를 낸 무역 유공자와 수출 기업이 정부 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 ㈜대동 등 2개 기업이 3억 불탑을 ㈜에코프로지이엠이 2억 불탑을, 씨아이에스㈜와 아주스틸㈜ 등 2개 기업이 1억 불탑을 각각 받는 등 97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코오롱화이버㈜ 오용석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산솔아이엠비 조상인 대표이사(철탑산업훈장), ㈜티에이치엔 채철 회장과 희성전자㈜ 최종식 부사장(산업포장) 등 대구·경북 기업인 39명이 수출 유공 정부 포상을 받았다.
무역의 날 대구·경북 포상 전수식은 오는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