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호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 삼성SDI 제공삼성SDI는 7일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영현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전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신임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SDI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함으로써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윤호 사장 약력△1963년생 △성균관 경영학 학사 △1987년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경리팀, 관리팀 △1991년 삼성전자 국제회계그룹 △1995년 삼성전자 구주총괄 SEUK(영국)법인 △2001년 삼성전자 경영관리그룹 △2002년 삼성전자 해외관리그룹 △2004년 삼성전자 경영관리그룹 담당임원 △2007년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2010년 삼성전자 사업지원팀 담당임원 △2010년 삼성미래전략식 전략1팀 담당임원 △2014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2017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임원 △2020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2021년 삼성SDI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