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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대병원 '쾌유기원 트리' 불 밝혔다

    지난 6일 병원 1동 앞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연말연시 환자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 기원

    전남대병원 제공전남대병원 제공​전남대학교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혔다.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은 지난 6일 병원 1동 앞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지역민들에게는 건강과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더 많은 백신접종과 개인방역 준수를 통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아 불을 밝혔다.
     
    이날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일제히 불을 밝힌 트리는 외롭게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하고, 싸늘한 겨울 밤을 잠시 잊게 하는 온기를 전하는 듯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다소 무거운 마음으로 불을 밝혔지만 힘들게 투병하시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연말연시 건강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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