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 포항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81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의 병원관련 12명(종사자 4명, 환자 8명), 포항 남구 어린이집 관련 9명(교사 1명, 원아 5명, 가족 3명)이 확진됐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이 확진됐고, 각각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3명, 지인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 북구 병원관련 확진자는 101명, 남구 어린이집 확진자는 10명으로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