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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총 200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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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총 200억 지급

    전라북도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제공전라북도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 제공완주군이 올해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총 200억 예산을 확정하고 이달 중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6810ha를 경작하는 9959농가가 대상으로 경작규모별로는 0.1ha에서 0.5ha 이하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4316농가 52억 원, 구간별로 구분되는 면적직불금이 5643농가 98억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개편돼 시행됐다.
     
    완주군은 읍·면을 통해 농가별 지급정보 등을 최종 확인한 뒤 계좌검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 자체에서 지급하는 쌀소득보전직불금은 6063㏊를 경작하는 8675농가가 대상이며, 경작규모 별로는 소농직불금이 12억 5천만 원, 면적직불금이 18억 4천 원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국지적 호우, 냉해 등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지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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