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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동해안 11일 58명 확진…포항·경주 잇따라

포항

    '코로나19' 경북동해안 11일 58명 확진…포항·경주 잇따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기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를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기 기자경북 동해안지역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58명이 발생했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포항은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55명으로 늘었다.

    북구 병원 관련 환자 2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3명, 지인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9명이 확진됐다.
     
    포항 북구지역 병원 관련 확진자는 12일 0시 현재 115명으로 늘었다.
       
    이날 경주는 2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48명이 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과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14명이 각각 확진됐다.
       
    같은날 울진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2명이 확진되며 누적확진자는 161명이 됐다.

    영덕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지인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는 159명으로 늘었다. 울릉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14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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