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모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제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20대 승용차량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2교차로 서쪽 도로에서 A(24)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