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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인 부산지하철 출입문 고장 신호…열차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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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행 중인 부산지하철 출입문 고장 신호…열차 지연

    부산지하철. 박진홍 기자부산지하철. 박진홍 기자
    정차 중인 부산지하철 열차 출입문에 이상이 생겨 열차가 4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35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다대포방향 승강장을 출발하려던 전동차에서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았다는 이상 신호가 들어왔다.

    담당 기관사가 이상 신호가 들어온 출입문을 확인한 결과 문은 닫혀있었지만, 모니터에는 계속 '열림' 상태가 표시되는 고장이 발견됐다.

    기관사는 고장난 문을 수동으로 잠그고 고장안내문을 부착한 뒤 종착지인 다대포역까지 열차를 운행했다.

    이날 고장으로 열차가 4분가량 지연됐다.

    공사는 해당 차량을 신평기지창에 입고한 뒤 이후 운행 일정에 대체차량을 투입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실제 출입문이 열려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상신호가 감지돼 기관사가 수동으로 안전 조치를 한 뒤 열차를 운행했다"며 "현재 정확한 고장 원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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