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창원시 공무원대상에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

경남

    창원시 공무원대상에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창원형 BRT 구축사업 추진
    공직생활 30년 중 교통분야만 10년 근무한 베테랑전문가

    창원시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2021년 한 해 동안 시정을 가장 빛낸 최고 영예인 공무원대상에 신교통추진단 제종남 단장을 선정했다.
     
    공직생활 30년 중 교통분야만 10년 근무한 베테랑전문가인 제 단장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창원 대중교통 대혁신에 첫 물꼬를 텄다. 노선 운영방식을 공동배차제에서 개별노선제로 전환해 담당 업체의 책임감을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며 지난 9월 1일 시행됐다.
     
    실제 준공영제 실시 이후 1519명이 참여한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운수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준공영제 시행 이전 69.9%에서 시행 이후 74.3%로 4.4%P 증가했으며, 불편 민원이 612건에서 361건으로 41% 감소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대시킨 공적이 있어 명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창원시 공무원대상은 '창원시 공무원대상 운영규정'에 따라 매년 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 중 업무 실적이 탁월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1명을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선발하는 것으로, 소속 공무원들에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제 단장은 "권위있는 이번 공무원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충실하고 시민에게 헌신·봉사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