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진행된 진안홍삼축제.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의 대표 볼거리인 '진안홍삼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전북도의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진안홍삼축제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장려금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한 진안홍삼축제는 올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시청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석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첫 진행된 온라인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