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전달된 올림픽기. 연합뉴스중국이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티켓 판매 검토에 나섰다.
31일 일본 TBS방송에 따르면,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 감염 상황의 변수가 많다"면서도 티켓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티켓 판매 대상을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중국인 및 외국인에 대한 구체적인 티켓 판매 방침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변하고 있고 변수가 많아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걸림돌이다. 현재 산시성 시안시는 주민 1300만 명에 대한 엄격한 외출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