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녀시대 윤아, 2PM 준호. MBC 제공2세대 대표 아이돌로 꼽히는 소녀시대의 윤아(임윤아)와 2PM의 준호(이준호)가 특별 무대로 만난다.
오늘(31일) 저녁 생방송 되는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7년째 MC로 활약 중인 윤아와 올해 처음으로 MC로 합류한 준호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
두 사람은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세뇨리따'(señorita) 무대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세뇨리따'는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가 함께 불러 큰 인기를 끈 곡이다. 파트너로서 한 무대에 오를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모인다.
올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더 뜻깊다는 의미의 '투게더'(TOGETHER)를 슬로건으로 둔 올해 '가요대제전'에는 여러 특별 무대가 대기 중이다.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Twinkle), 적재의 '별 보러 가자', 영화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 등 별 시리즈 노래를 재해석하는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역대 '쇼! 음악중심' 남자 MC들이 꾸미는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각 방송사의 음악방송 여자 MC 5인방의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1998년 호랑이띠 멤버들의 '호랑이'(Tiger Inside)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임윤아-이준호-장성규가 진행하는 '2021 MBC 가요대제전'은 오늘(31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