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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수비수 홍철, 울산 떠나 대구로 이적

홍철. 대구FC 제공홍철. 대구FC 제공국가대표 수비수 홍철(32)이 대구FC 유니폼을 입는다.

대구는 3일 "울산 현대로부터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데뷔한 홍철은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현 김천), 울산을 거쳐 대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홍철은 2020년 7월 수원을 떠나 울산으로 이적했다. 울산에서 1년 반 동안 34경기에 출전했지만, 사생활 논란이 겹치면서 지난해 10월31일 수원FC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306경기 14골 42도움. A매치는 38경기를 소화했다. 1월 터키 전지훈련 명단에도 포함됐다.

대구는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킥이 장점인 홍철의 영입은 2022년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대구의 측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또 홍철이 가진 국가대표 경험이 대구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홍철은 "좋은 팀에서 열성적인 팬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대팍(대구 홈구장 애칭)에서 팬들과 함께 승리로 열광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홍철은 오는 5일 남해 전지훈련에 참가한 뒤 벤투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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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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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깜이된다2025-03-19 18:05: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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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이는 즉각 사형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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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부정선거타도2025-03-19 13:37:23신고

    추천0비추천11

    내란 탄핵심판이 각하내지 기각되면 노컷뉴스는 폐간해야..... 내란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공정과 중립의 언론인의 자세를 전혀 못 갖춘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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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Deborah2025-03-19 13:31:02신고

    추천9비추천0

    비상계엄 선포 전에 ‘계엄령’, ‘국회 해산’을 검색했다는 것은 사전 모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정황이다. 시간 오차라는 변명으로 이 사실이 가려질 수는 없다. 내란을 기획하고 실행한 세력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며, 관련자 전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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